<조울증이란 조증과 우울증이 번갈아 나타나는 기분장애>
조울증이란 우울한 기분이 지속되는 우울증과는 달리 들뜬 상태(조증), 우울한
상태 (우울증)가 번갈아 나타나는 기분장애로 상반된 두가지 기분상태가 나타난다는
의미로 양극성장애로 불리기도 합니다.
조울증은 우울증으로 시작되는 경우가 70% 정도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젊은
나이에 발생하며 예후가 좋지않아 주의가 필요합니다. 음주와 불법적 약물은 기분을
더욱 불안정하게 만들 수 있어 피해야 하며, 정확한 진단 및 치료와 더불어 규칙적인
수면, 식사, 운동 등은 증상조절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출처 : 서울대학교병원 의학정보]
<조울증 증상>
1. 조증일 때
① 피곤함을 잘 느끼지 않습니다.
② 과도하게 낙관적이 되며, 자존감이 강해집니다.
③ 말이나 생각의 속도가 빨라집니다.
④ 에너지가 넘쳐 신체 및 정신적인 활동이 활발해집니다.
⑤ 쉽게 짜증을 내거나 공격적인 행동을 합니다.
⑥ 충동적이 되며 주변 일에 쉽게 끌립니다.
⑦ 음주운전, 과속 등 무책임한 행동을 합니다.
⑧ 심한 경우 환각이나 망상에 사로 잡힙니다.
2. 우울증일 때
① 이유없이 슬픔에 잠겨있거나 눈물을 흘립니다.
② 식욕이나 수면습관에 변화가 생깁니다.
③ 짜증, 화, 걱정, 불안 등의 감정을 자주 보입니다.
④ 매사에 관심이 없어지고 사회생활도 줄어듭니다.
⑤ 기운이 없어지고 이유없이 아픕니다.
⑥ 죄책감이나 자책감에 빠집니다.
⑦ 집중력이 떨어집니다.
⑧ 죽음에 대한 생각을 자꾸 하게 됩니다.
<조울증 치료>
조울증 치료를 위해서는 약물처방과 함께 돌발행동으로 인한 문제를 최소화하기
위해 입원치료하는 것이 효과적이며, 오랜 기간 치료가 요구되는 만큼 주위에서
꾸준한 노력으로 환자가 긍정적인 사고방식을 갖도록 도와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음주 및 부적절한 약물을 이용하는 경우 기분을 불안정하게 만들어 상태를
더욱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심사평가원 한창환 전문심사위원은 “조울증은 우울증에 비해 비교적 젊은 나이에
발병하며, 사회적 편견 등으로 진료를 기피하여 심각한 상황에 이를 수 있으므로
주위의 관심과 적극적인 치료 권유 등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출처 :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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