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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레라 증상 예방수칙 치사율 치료 상식

꼴두바위 2016. 8. 27.

급성설사를 유발하는 콜레라 증상은 어떻게 나타날까? 콜레라 예방수칙과 함께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콜레라는 콜레라균에 감염되어 발생하는 급성설사질환으로, 주로

균에 감염된 어패류 등 식품이나 오염된 지하수와 같은 음용수 섭취에 의해 발생하며,

드물게는 환자의 대변이나 구토물 등에 직접 접촉하여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환자는 항생제치료 종료 48시간 후부터 24시간 간격으로 2회 대변배양검사가

음성일 때까지 격리치료가 필요합니다. 또 환자의 배설물이 묻은 물건은 크레졸 3%를

이용해 소독해야 합니다. 

 

 

<콜레라 증상>

잠복기는 보통 2~3일이며, 특징적 증상은 복통을 동반하지 않은 쌀뜨물 같은 설사와

종종 구토를 동반한 탈수와 저혈량성 쇼크가 나타나기도 합니다. 

 

 

복통 및 발열은 거의 없으나 증세가 심한 경우에는 나타나기도 합니다. 콜레라의 설사

는 쌀 씻은 물과 유사하여 쌀뜨물 변으로 불립니다. 흔히 잠복기 후에 갑자기 설사가

나기 시작하고, 급속히 설사량이 많아지면서 흔히 곧바로 구토가 뒤따릅니다. 

 

 

<콜레라 예방수칙>

오염된 음식물 섭취는 무조건 금지이며, 물과 음식물은 철저히 끓이거나 익혀서 섭취

해야 하며, 무엇보다도 음식물을 만지기 전과 배변 뒤에는 30초 이상 손씻기가 중요

합니다.

 

백신은 면역효과가 불충분하고 비용효과가 낮기 때문에 권장되지 않고, 다만 방문할

예정인 국가에서 의무적으로 요구하는 경우에만 추천됩니다.

 

<콜레라 치사율>

적절히 치료할 경우 사망률은 1% 미만입니다. 

 

 

<콜레라 치료>

콜레라는 간단히 치료할 수 있습니다. 빠르고 적절하게 경구 또는 정맥으로 전해질,

수액, 염기 보충이 필요합니다. 항생제 치료는 반드시 필요하지 않으나, 치료기간을

단축시키고, 수분손실을 줄여주며, 콜라라균 배출기간을 단축시킬 수 있습니다.

 

항생제는 8세 미만은 박트림이나 에리스로마이신, 8세 이상은 테트라사이클린, 독시

사이클린, 시프로플록사신, 박트림을 투여하며, 임산부의 경우는 에리스로마이신을

사용합니다. [자료 출처 : 질병관리본부, 국가건강정보포털, 보건복지부 카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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