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실한 치매예방법-
농담처럼 '치매에 걸렸나 봐'란 말을 쉽게 하곤 하는데, 치매예방법을 알면 실제로 충분히
늦추거나 예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를 위해서는 당뇨, 혈압 조절이 특히 중요합니다.
뿐만 아니라 두뇌를 꾸준히 적극적으로 사용하는 습관을 통해 치매 예방 효과도 함께 얻을
수 있는데, 어떻게 하면 치매를 예방할 수 있는지 아래와 같이 알아보기로 하겠습니다.
치매는 나이가 들면서 생기는 정상적인 노화 과정이 아니라 질병입니다. 우리나라에서
많이 발생하는 뇌혈관성 치매는 혈압 조절, 당뇨 조절, 체중 조절, 금연 등으로 예방할 수
있고 진행을 늦출 수도 있습니다. 또한 치매를 치료하기 위한 약제가 많이 나오고 있으
므로 빨리 발견하여 조기에 치료할 경우 훨씬 좋은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40세가 지나면 정기적으로 건강 검진을 받고, 고혈압이나 당뇨 같은 만성 질환을
앓고 있는 경우는 병원에서 꾸준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며, 치매를 예방하는 방법은
아래와 같습니다.
1. 취미 생활에 흥미를 가지면 많은 도움이 됩니다.
뇌에서 노화하기 쉬운 부분을 계속 사용해 산소와 영양소를 충분히 공급하는데, 일상생활
에 의욕을 가지고 젊은 사람들과 의견을 교환하면 자연스레 뇌를 사용하게 되므로 치매를
예방할 수 있고, 젊음도 유지할 수 있습니다.
2. 고혈압은 적극적으로 치료하여 뇌동맥 경화와 뇌졸중을 예방해야 합니다.
3. 소식을 하고 수분을 적당히 보충합니다.
식사량은 평소의 80% 정도로 줄이고, 음식은 가능한 한 싱겁게 먹도록 합니다.
4. 당뇨병이 생기면 뇌혈관의 동맥경화나 뇌경색을 일으키게 되므로 당뇨병의 예방과
치료도 중요합니다.
5. 술을 계속 마시면 뇌의 노화를 촉진시키고 뇌졸중을 유발하기 쉬운데, 특히 고혈압
환자가 술을 마시면 뇌출혈을 일으킬 위험이 높아지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6. 뇌 위축을 예방해야 합니다.
뇌 위축예방을 위해 손을 자주 움직이고 될 수 있는대로 많은 사람들과 사귀며 자주 말을
걸고 이야기를 나누는 것이 좋습니다. 걷기나 거벼운 운동은 몸 전체 근육을 사용하므로
뇌를 자극하게 됩니다. 또한 계획성 있는 학습이나 지나간 일을 정리하는 일기 쓰기도
도움이 됩니다.
7. 머리를 다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교통사고를 당했다거나 머리에 충격을 받은 사람은 사고 이후 신경 세포 손상으로 인해
기억력에 문제가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차에 탈 때는 안전밸트를 반드시
매고, 평소에도 넘어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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