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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성신우염 원인 및 증상

꼴두바위 2016. 12. 1.

-급성신우염 원인 및 증상-

신장 및 신우가 세균감염으로 염증이 생기는 요로감염질환을 급성신우염이라고 하는데,

남성은 9세 이하, 여성은 40~50대에 많이 나타납니다. 갑자기 한쪽 또는 양쪽 옆구리,

등쪽 갈비뼈 하부 통증과 고열이 동반되면 급성신우염을 의심해야 합니다. 급성신우염은

남성보다는 여성에게 많이 나타나는데, 해부학적 구조상 여성이 남성에 비해 요도가 짧아

세균에 의한 하부요로감염이 생길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급성 신우염 원인>

치료되지 못한 하부요로 감염증(방광염 등)으로 세균이 신장 및 신우에 생기는 상부요로

감염증으로, 방광염 등의 하부요로감염증이나 요로폐색 등으로 인해 소변배출에 문제가

생길 경우 발생할 수 있습니다. 

 

물론 방광염에 걸린다고 모두 신우신염 형태로 진행하는 것은 아닙니다. 면역력에 문제가

없는 평소 건강한 환자들은 별 문제없이 회복되지만 고령의 환자나 임신부, 면역력이

저하되어 있는 환자들은 증상이 없는 방광염일 경우에도 발병할 수 있습니다.

 

 

<급성 신우염 증상>

갑작스럽게 한쪽 또는 양쪽 옆구리와 등쪽 갈비뼈 하부에 통증이 나타나며, 고열이 동반

되므로, 이런 증상이 나타나면 급성 신우염을 의심해야 합니다. 제대로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면 지속적으로 요로감염이 반복되면서 치명적인 패혈증으로 인해 사망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급성 신우염 치료>

제때 치료하지 않을 경우 패혈증으로 진행될 수 있으므로 초기에 적극적인 항생제 투여와

함께 충분한 수액공급 등의 치료를 실시하는데, 정도에 따라 입원치료가 필요할 경우도

있습니다. 또한 요로결석 등으로 인한 급성신우신염일 경우는 원인에 맞는 적절한 치료를

선행하게 됩니다. 

 

<급성 신우염과 만성 신우염의 차이>

급성은 적절한 치료가 이루어지면 신장기능 등에 문제가 발생하지 않지만 신장 자체의

구조적 문제 등으로 인한 만성신우염은 영구적인 신장기능 저하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급성 신우염 예방 및 관리>

방광염과 같은 하부요로감염증이 상행성 감염으로 이어진 상부요로감염증이므로 초기에

적절한 치료가 필요합니다. 또한 요로결석 등으로 인한 요로폐색 감염증이나 신장결석

등에 의한 감염증도 원인이 되기 때문에 평소 무증상 신장결석 등에 대한 적극적 치료가

필요합니다.

 

특히 폐경 이후 여성들에게도 많이 나타나는데, 호르몬치료도 도움이 될 수 있고 요실금

이나 방광내 잔뇨가 많이 남을 수 있는 노인성 배뇨장애에 대한 적극적 치료도 신우염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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