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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개와 벼락의 차이 천둥과 번개의 차이 요약 정리

꼴두바위 2016. 12. 2.

-천둥과 번개의 차이 / 벼락과 천둥의 차이-

여름철이나 장마철에 주로 나타나는 현상인 천둥과 번개의 차이는 무엇인지 또 벼락은

무엇인지 살펴보겠습니다. 주로 궂은 날씨에 나타나는 천둥, 번개, 벼락은 자주 사용되는

말이지만, 그 의미를 혼동하기 쉬운데요, 서로의 차이점은 아래와 같습니다. 

 

 

<번개와 벼락의 차이>

1. 번개

구름과 구름 사이나 구름과 대지(땅) 사이에 일어나는 전기현상으로 전기불꽃이 번쩍이는

것을 번개라고 합니다. 또 몸이나 동작이 민첩하여 아주 빠르게 움직이는 모습을 표현할

때 사용하는 말이기도 합니다. 여기서 주의할 점은 하늘에서 일어나는 전기불꽃은 땅에

떨어지지 않은 경우는 번개라고 하며, 땅에 떨어진 경우를 벼락이라고 한다는 것입니다.

 

2. 벼락

번개가 땅 위에 떨어져 어떤 물체(사물)을 때리는 것을 뜻합니다. 또한 크게 타격을 입었

을 때나 몹시 심한 꾸지람이나 나무람을 비유하는 말로도 사용됩니다. 

 

 

(예시)

① 벼락에 맞고 살아날 확률도 있다지만, 어제 이웃집 아저씨는 벼락을 맞아 돌아가셨다.

산에서 번개가 칠 때 벼락을 피하려면 큰 나무로부터 멀리 떨어지고 낮은 자세를 유지

해야 한다.

 

시험점수가 나쁘자 아버지로부터 벼락이 떨어졌다.

④ 벼락맞을 소리는 아예 하지마라.

 

 

<천둥과 번개의 차이>

천둥은 번개나 벼락이 칠 때 하늘에서 요란하게 울리는 소리를 뜻합니다. 번개가 일어날

때 열이 나면서 대기의 공기가 압축.팽창하므로 큰 소리가 나게 되는 것입니다. 번개가

천둥보다 먼저 발생하기 때문에 번개불이 번쩍인 다음 몇초 뒤 천둥소리가 나게 됩니다.

 

결국, 번개는 대기 중의 방전현상으로 인해 전기불꽃이 번쩍이는 것이고, 벼락은 번개가

땅에 떨어지면서 사물을 때리는 현상이며, 천둥은 번개가 일어날 때 공기가 압축.팽창

하면서 나는 소리인 것입니다.

 

(예시)

① 천둥 소리에 깜짝 놀라 잠에서 깨어났다.

② 번개칠 때는 벼락을 조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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