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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소낭종의 증상 및 종류

꼴두바위 2016. 12. 11.

-난소낭종의 증상 / 난소낭종 종류-

난소낭종은 난소에 물주머니가 자라는 것인데, 일반적으로 난소낭종은 종양성이

아니며 유해하지는 않으나 종양이 될 수도 있는데요, 종양성 낭종은 40세 이후에

흔히 발생합니다.

 

 

<난소낭종 종류>

1. 난포 낭종

난소낭종 중 가장 흔한 것으로 난포 중의 하나인 난자가 성장하면서 물이 차는 것

입니다. 직경이 5cm까지 자랄 수 있고, 단독으로 생깁니다.

 

2. 다낭성 난소증후군

호르몬 이상으로 작은 낭종들이 다발로 생기는 경우로서드물게는 배란된 이후

난포가 발달한 황체에 낭종이 생기는 경우도 있는데 대개 혈액으로 채워져 있고

3cm까지 자랍니다.

 

3. 기형종

피부나 모발의 세포를 포함하는 낭종입니다.

 

4. 선낭종

난소의 한가지 세포가 자라서 생기는 낭종으로, 드물게는 한개의 선낭종이 자라서

전체 복부를 채우는 경우도 있습니다.

 

 

<난소낭종의 증상>

대부분의 난소낭종은 별다른 증상을 유발하지 않지만,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① 하복부에 불쾌감이 느껴집니다.
② 남녀관계시에 통증이 생깁니다.
③ 생리불순이나 생리과다가 나타납니다.
④ 폐경기 이후 출혈이 나타납니다.

크기가 큰 낭종은 방광을 압박하여 요저류나 빈뇨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난소낭종 합병증>

난소낭종이 터지거나 꼬이면 심한 복통과 구역질, 구토, 고열 등이 나타납니다. 

크기가 너무 커서 복부가 불룩해질 수 있으며, 드물게는 에스트로겐을 분비하는

낭종이 사춘기 전에 생기면 조기발육이 나타납니다. 또 남성호르몬을 분비하는

난소낭종도 있어 남성화를 유발하기도 합니다.

 

 

<난소낭종 치료>

정기 검진시에 우연히 난소낭종이 발견되기도 하지만 증상이 있을 경우 내진을

받아야 합니다. 낭종의 진단과 위치, 크기 등을 알아보기 위해 초음파 검사나

복강경 검사를 실시하고 악성 여부를 살펴보기 위해 혈액검사를 할 수 있습니다.

 

낭종은 치료하지 않고 저절로 사라질 수 있으나 정기적인 초음파 검사로 크기의

변화를 관찰해야 합니다. 크거나 지속적인 낭종, 악성일 가능성이 있는 낭종은

제거해야 합니다. 난소낭종은 난소가 남아 있는 한 재발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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