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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염려증 증상 극복하기

꼴두바위 2017. 7. 16.

날마다 자신이 중병에 걸렸다고 고민하고 계십니까? 자신은 병에 걸리지도 않았는데,

마치 자신이 중병에 걸린 것은 아닌가 하며 심하게 걱정하는 경우 건강염려증을 의심

해 볼 수 있습니다. 건강염려증은 자신이 심각한 질병에 걸리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중병에 걸렸거나 걸릴 수 있다고 믿어 비정상적으로 지나치게 건강을 염려하며 병에

대해 집착하는 질병입니다. 즉, 실제로는 질병이 없는데도 자신에게는 질병이 있다고

확신하는 것이 바로 건강염려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건강염려증 환자는 병에 대한 공포가 너무 심해 누구에게나 나타날 수 있는 정상적인

신체의 반응에 대해서도 자신이 심각한 질병에 걸렸다고 생각하게 되어 공포 속에서

지내게 되므로 일상생활이 어려울 지경에 이르게 됩니다.

 

 

<건강염려증 증상>

환자는 병에 대한 공포가 너무 심해 자신이 중병에 걸렸다는 믿음으로 이 병원 저 병원

을 찾아다니며 검사하게 되고, 의사가 아무런 이상이 없다고 말해주어도 의사의 진료

결과를 믿지 못하고 또 다른 병원에 가서 검사를 받는 등 정상적인 사람으로선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행동을 하게 됩니다.

 

하루도 빠지지않고 자신의 건강을 염려하므로, 가벼운 두통 증세만 있어도 암이 아닌가

하며 밤잠을 설치게 되고, 모든 병원을 찾아다니며, 자신이 생각한 질병이 나오기를

기다리지만, 실제로 병이 없기 때문에 의사가 정상이라고 말하면 의사의 말을 믿지않고

절망감이나 적대감 마저 보이게 됩니다.

 

 

또한 나중에는 병원을 불신하며 자기 나름대로 치료하겠다고 건강식품을 섭취하거나

민간요법에 빠져들게 됩니다. 이렇게 건강과 질병에만 집착하다가 보니 인간관계도

원만하지 못하게 되며, 직장생활도 힘들어져 정상적인 사회생활이 어렵게 됩니다.

 

 

<건강염려증 극복하기>

건강염려증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자신이 왜 건강염려증에 걸리게 되었는지에 대한

원인을 분명하게 알아내야 하는데요, 건강염려증이 생기는 원인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약간의 이상 감각도 통증으로 느낌

대부분의 건강염려증 환자들은 보통 사람들보다 신체에서 오는 감각을 강하게 느껴

일반 사람들이 약간 거북한 느낌을 받는 것조차도 통증으로 느낄 수 있습니다.

 

 

2. 책임과 의무를 회피하는 경향

자신이 감당하기 어려운 일이 주어지는 경우 이에 대한 책임과 의무를 회피하려는

잠재의식이 스스로 환자의 역할을 하도록 유도하게 되므로 자신도 모르게 환자라는

착각에 빠져들게 되는 것입니다.

 

3. 정신적 질환이 있는 경우

건강염려증은 20~30세 사이에 가장 흔하며 우울증이나 불안장애와 같은 정신질환이

요인이 되어 생기기도 합니다.

 

 

4. 중병과 관련이 있었던 경우

어린 시절에 중병을 앓았거나 중병환자와 가까이 접촉한 경험으로 생길 수 있습니다.

 

5. 심한 스트레스인 경우

배신으로 인한 분노, 죄책감, 자존심 저하, 자존감 상실 등으로 인해 스트레스가 심한

경우 발생할 수 있습니다.

 

 

위의 원인 중에 자신에게 해당하는 원인이 한가지는 있을겁니다. 그럼 "그 원인 때문에

자신이 건강염려증에 걸리게 되었구나"라고 생각하면서, 건강염려증은 단지 내 스스가

만들어 낸 것일 뿐이다고 생각하며 안심하는 마음을 갖도록 노력하는 것입니다.

 

누구나 정상적인 경우에도 두통이 생길 수 있고 배가 아플 수도 있고, 어깨나 다리 등

모든 부위가 아플 수 있습니다. 건강염려증을 가진 사람은 단지 그것을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받아들이면 되는데, 너무 심각하게 받아들이기 때문에 병이 되는 것입니다.

때문에 자신이 너무 통증에 민감하게 반응한다는 것만 인식해도 이미 건강염려증을

극복한 것이나 다름없습니다.

 

 

모든 것을 간단하게 생각하면 됩니다. 통증이 있으면 "통증은 누구나 다 있는 것이다"

라고 생각하며, 우울증이나 불안장애가 있다면 정신과 상담을 통해 처방약을 복용하면

되고, 책임과 의무를 회피하지 않고 더 노력하겠다는 마음가짐을 가지면 되고, 어릴 적

걸렸던 중병은 이미 완치되었으니 안심하는 마음을 가지면 되고, 스트레스를 받으면

운동과 대화로 풀어버리면 됩니다.

 

마음먹기에 달린 것입니다. 자신은 절대로 중병에 걸리지 않았으니 안심해도 된다는

자기 암시를 항상 하다보면 자신도 모르게 이미 병은 사라지고 마음과 몸이 편안할

겁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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