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족저근막염 치료방법 예방법 원인 증상 요약 설명

꼴두바위 2016. 7. 24.

족저근막 손상으로 생기는 족저근막염은 발바닥 또는 발뒤꿈치 통증을 유발합니다.

이에 족저근막염 치료방법과 족저근막염 예방법은 무엇인지 살펴보겠습니다. 족저근막은

발바닥에 있는 넓은 인대로 발뒤꿈치에서 시작해 발바닥을 지나 발가락뼈에 붙어있습니다.

 

 

족저근막은 고무밴드처럼 작용하는데 만일 짧으면 발의 아취가 높고, 길면 아치가 낮거나

평발이 되며, 뒤꿈치의 지방 조직이 족저근막을 감싸고 있어 걸을 때 충격을 흡수합니다.

족저근막염이란 족저근막 손상으로 염증이 생기는 질환을 말합니다. 

 

 

<족저근막염 원인>

갑자기 운동량이 많아졌거나 걷기를 오래한 경우 잘 발생합니다. 등산, 조깅, 에어로빅 등

갑자기 운동량이 증가한 경우, 과체중으로 인한 족저부의 과도한 부하와 근력저하, 근막에

스트레스가 증가하는 경우, 점프 등과 같은 갑작스런 족저부의 외상, 딱딱한 바닥의 신발

이나 하이힐 등 불편한 신발 착용, 오목발, 평발, 당뇨, 관절염 등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족저근막염 증상>

아침에 일어나 처음 섰을 때 통증이 일어나며, 칼로 도려 내거나 핀으로 발바닥을 찌르는

듯한 느낌이 듭니다. 그러나 계속 서 있으면 통증이 둔해집니다. 앉아 있으면 통증이 가라

앉다가도 걷기 위해 다시 일어서게 되면 통중이 되돌아옵니다. 

 

 

<족저근막염치료방법>

회복기간은 대개 6개월 이상으로 비교적 천천히 회복되어 인내심이 요구되며, 증세가

오래될수록 보존적 치료효과가 적으므로 조기진단 및 치료가 중요합니다.

 

② 스트레칭은 치료의 기본으로, 무릎을 편 상태에서 발목을 발등 쪽으로 서서히 구부려

주는 족저근막 스트레칭 운동과, 벽을 마주보고 서서 발바닥을 바닥에 붙인 후 벽 쪽으로

미는 아킬레스건 스트레칭 운동이 매우 도움이 되며, 족욕이나 마사지를 병행하면 효과 

높일 수 있습니다. 

 

 

③ 발뒤꿈치 패드와 보조기 등은 발뒤꿈치 지방 패드를 감싸 체중 부하시에 패드가 얇아

지지 않도록 하는 효과와 쿠션 효과를 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야간에 부목을 대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으나, 부목의 장시간 사용은 근육위축 등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으

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④ 그 외에 스테로이드 국소주사나 비스테로이성 소염진통제도 증상 호전에 도움되지만

만성인 경우에는 임상적 유용성이 뚜렸하지는 않습니다. 

 

⑤ 약 6개월에서 1년 정도 비수술적 치료에도 증상 호전이 없으면 수술적 치료를 고려해

야 하며, 수술치료에는 족저근막의 일부를 절제하거나 골극을 제거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족저근막염 예방법>

① 가급적 서 있는 시간을 줄이고, 체중을 줄입니다. 

② 발바닥에 충격을 가하는 운동(조깅, 줄넘기, 달리기, 등산, 골프 등)을 줄입니다. 

③ 쿠션이 좋은 구두나 신발을 신고, 발바닥 스트레칭과 장단지 강화운동을 합니다. 

 

 

④ 평발이거나 아치가 높으면 신발 보조기를 사용합니다. 

⑤ 약물요법으로 소염제, 진통제 및 근육이완제를 사용합니다.

⑥ 평소 족저근막 스트레칭과 아킬레스건 스트레칭을 통해 유연성을 유지합니다. 

 

[이 글은 의학서적과 국민건강보험공단 보도자료를 바탕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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