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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 진단기준 / 혈당 정상수치

꼴두바위 2017. 2. 26.

혈당수치가 얼마인 경우 당뇨병이 되는지 당뇨 진단기준을 알아보겠습니다. 

주로 고혈당인 경우 당뇨병이 될 확률이 높은데요, 고혈당이란 혈당수치가 비정상적

으로 높은 상태를 말합니다. 그러나 혈당이 높다고 해서 무조건 당뇨병이 되는 것은

아니며, 당뇨 진단 기준 / 혈당 정상수치는 아래와 같습니다. 

 

 

<공복혈당으로 측정한 경우>

8시간 이상 금식한 후 측정한 혈당수치를 말합니다. 

 

① 정상 : 혈당수치가 99mg/dl 이하인 경우 

② 공복혈당장애 : 100~125mg/dl 사이인 경우

 

* 공복혈당장애란 8시간 이상 금식한 후 측정한 혈당수치가 정상범위보다는 높지만

당뇨병 진단 기준보다는 낮은 상태, 즉 혈당수치가 100~125mg/dl인 경우를 말함.

세계보건기구에서는 공복혈당장애 수치를 110~125mg/dl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③ 당뇨병 : 126mg/dl 이상인 경우

 

 

<식후 2시간 혈당으로 측정한 경우>

① 정상 : 139mg/dl 이하인 경우

② 내당능장애 : 140~199mg/dl 사이인 경우

 

* 내당능장애란 식후 2시간 후 혈당이 정상범위보다는 높지만 당뇨병 진단 기준

보다는 낮은 상태, 즉 140~199mg/dl인 경우를 말합니다. 

 

③ 당뇨병 : 200mg/dl 이상인 경우

 

 

<당화혈색소로 측정한 경우>

① 정상 : 5.6% 이하인 경우

② 내당능장애 : 5.7~6.4% 사이인 경우

 

* 당화혈색소란 혈색소에 포도당이 결합된 형태를 말하며, 혈당이 높은 정도와

적혈구가 포도당에 노출된 기간에 비례해 증가하는데, 지난 2~3개월 동안의

평균적인 혈당조절 상태를 알려주는 수치입니다.

 

③ 당뇨병 : 6.5% 이상인 경우

 

<글을 마치면서>

혈당이 정상인 사람은 당뇨병에 걸릴 위험이 1년에 약 0.7%이지만 공복혈당장애

나 내당능장애가 있는 사람은 5~10%로 높으므로, 혈당관리를 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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