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칠대로 띄어쓰기 '지칠대로'는 '지칠대로'와 같이 붙여 써야 할까요? '지칠 대로'와 같이 띄어 써야 할까요? 지칠대로 띄어쓰기에 대해 구체적으로 살펴보겠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지칠 대로'와 같이 띄어 써야 합니다. - 지칠대로 (X) - 지칠 대로 (O) '대로'가 동사나 형용사 뒤에 쓰일 경우에는 의존명사이므로 앞말과 띄어 써야 하고 '대로'가 명사 뒤에 쓰일 경우에는 조사이므로 앞말과 붙여 써야 합니다. 그런데 '지칠대로'에서 '지칠'은 동사 '지치다'의 활용형이며 '대로'는 의존명사이므로 '지칠 대로'와 같이 띄어 쓰는 것입니다. (의존명사는 앞말과 띄어 써야 함) (예) 이제는 지칠 대로 지쳤다. (O) (예) 이제는 지칠대로 지쳤다. (X) (예) 지칠 대로 지쳐 더 이상은 힘들다. (O) (예) 지칠.. 띄어쓰기글 2024. 3. 30. 가고싶다 띄어쓰기 가고싶다'는 '가고 싶다'와 같이 띄어 써야 할까요? '가고싶다'와 같이 붙여 써야 할까요? 가고싶다 띄어쓰기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가고 싶다'와 같이 띄어 써야 합니다. - 가고 싶다 (O) - 가고싶다 (X) 한글맞춤법 제47항에서는 '~아/~어' 뒤에 연결되는 보조용언이나 관형사형 뒤의 보조용언(의존명사+하다/싶다)은 붙여 쓰는 것을 허용하고 있으나 나머지 보조용언은 원칙대로 띄어 쓰도록 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동사 뒤에서 '~고 싶다'의 구성으로 쓰여, 앞말이 뜻하는 행동을 하고자 하는 마음이나 욕구를 나타내는 보조형용사 ‘싶다’는 앞말과 띄어 써야 합니다. (예) 빨리 집에 가고 싶다. (O) (예) 빨리 집에 가고싶다. (X) (예) 미국을 가고 싶다 (O) (예) 미국.. 띄어쓰기글 2023. 7. 25. 시일내 띄어쓰기 '시일내'는 '시일 내'와 같이 띄어 써야 할까요? '시일내'와 같이 붙여 써야 할까요? 시일내 띄어쓰기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시일 내'와 같이 띄어 써야 합니다. - 시일 내 (O) - 시일내 (X) '기일이나 기한 안에'를 의미하는 말인 '시일 내'는 명사 '시일(時日)과 '일정한 범위의 안'이라는 의미를 지닌 의존명사 '내(內)가 결합된 말이므로 '시일내'가 아니라 '시일 내'와 같이 띄어 써야 합니다. 간혹 보면 '시일 내'를 한 단어인 합성어로 착각해 '시일내'로 붙여 쓰는 경우가 있는데요, 이는 잘못된 표기이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예) 빠른 시일 내에 완공해야 한다. (O) (예) 빠른 시일내에 완공해야 한다. (X) (예) 빠른 시일 내에 갚도록 해라. (O) (예).. 띄어쓰기글 2023. 7. 13. 걸 띄어쓰기 '걸'은 앞말과 띄어 써야 할까요? 붙여 써야 할까요? 걸 띄어쓰기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걸'은 앞말과 띄어 써야 합니다. (예) 깨끗한 걸 가지고 오너라. (O) (예) 깨끗한걸 가지고 오너라. (X) (예) 그는 산뜻한 걸 좋아한다. (O) (예) 그는 산뜻한걸 좋아한다. (X) (예) 친구가 결혼하는 걸 몰랐었다. (O) (예) 친구가 결혼하는걸 몰랐었다. (X) (예) 그녀가 아픈 걸 몰랐다. (O) (예) 그녀가 아픈걸 몰랐다. (X) (예) 미리 공부 좀 할 걸. (O) (예) 미리 공부 좀 할걸. (X) '걸'은 의존명사 ‘거’에 목적격 조사 ‘ㄹ’이 붙은 말로 '것'을 구어적으로 표현하는 말입니다. 따라서 '걸'은 앞말과 띄어 써야 합니다. 한글맞춤법 제5장 제2절 .. 띄어쓰기글 2022. 10. 20. 몸둘바 띄어쓰기 '몸둘바'는 '몸 둘 바'로 띄어 써야 할까요? '몸둘바'로 붙여 써야 할까요? 몸둘바 띄어쓰기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몸 둘 바'와 같이 띄어 써야 합니다. - 몸둘바 (X)- 몸 둘 바 (O) (예) 몸 둘 바를 모르겠습니다. (O)(예) 몸둘바를 모르겠습니다. (X) (예) 칭찬을 하니 몸 둘 바를 모르겠다. (O) (예) 칭찬을 하니 몸둘바를 모르겠다. (X) '몸 둘 바'는 '몸 둘 바를 모르다'는 관용구로 쓰여 '고맙거나 어렵거나 두렵거나 하여 어찌할 바를 모르다'는 뜻으로 쓰입니다. 즉, 너무 고맙거나, 너무 어려운 자리이거나, 너무 두려운 상황이라서 어떻게 처신해야 할지 모르겠다는 뜻으로 쓰입니다. 우선 '몸 둘'은 한 단어가 아니므로 원칙적으로 띄어 .. 띄어쓰기글 2022. 10. 6. 잘 못하다 띄어쓰기 '잘 못하다'는 잘 못하다'로 띄어 써야 할까요? '잘못하다'로 붙여 써야 할까요? 잘 못하다 띄어쓰기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틀리거나 그릇되게 하다. 도리나 예의에 벗어나게 하다'는 의미로 쓰일 경우는 그 자체가 한 단어이기 때문에 붙여 써야 합니다. '일정한 수준에 못 미치는 정도로 하다'는 의미인 '못하다' 앞에 '잘'이 붙은 경우. 즉, 잘하지 못하는 것을 의미할 때는 '잘 못하다'로 띄어 써야 합니다. ※ 잘못하다 틀리거나 그릇되게 하다. 도리나 예의에 벗어나게 하다. (예) 수리를 잘못했다. (예) 계산을 잘못했다. (예) 일 처리를 잘못했다. (예) 친구에게 말을 잘못했다. (예) 동생에게 잘못했다. (예) 잘못해서 사장님이 화났다. ※ 잘 못하다 잘하지 못하다. (예) 나는 노래를 잘 못.. 띄어쓰기글 2022. 8. 14. 못한다 못 한다 띄어쓰기 '못한다'는 '못한다'로 붙여 써야 할까요? '못 한다'로 띄어 써야 할까요? 못한다 못 한다 띄어쓰기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맥락에 따라 띄어쓰기가 다릅니다. '어떤 일을 일정한 수준에 못 미치게 하는 경우'에는 '못한다'로 붙여 쓰고 '하다'의 부정으로 어떤 일을 하지 못하는 경우에는 '못 한다'로 띄어 써야 합니다. ① 못한다 어떤 일을 일정한 수준에 못 미치게 하는 경우. (붙여 씀) (예) 그는 운동을 못한다. (예) 그녀는 노래를 못한다. (예) 그는 수영을 못한다. (예) 그는 공부를 못한다. (예) 그는 철봉을 못한다. ② 못 한다. 하다'의 부정으로 어떤 일을 하지 못하는 경우. (띄어 씀) (예) 목이 아파서 인사를 못 한다. (예) 다리가 아파서 걷지 못 한다. (예) 몸이 아파서 술.. 띄어쓰기글 2022. 7. 17. 그럴 듯하다 띄어쓰기 '그럴듯하다'는 '그럴 듯하다'로 띄어 써야 할까요? '그럴듯하다'와 같이 붙여 써야 할까요? 그럴 듯하다 띄어쓰기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그럴듯하다'와 같이 붙여 써야 합니다. - 그럴듯하다 (O) - 그럴 듯하다 (X) '제법 그렇다고 여길 만하다' '제법 훌륭하다'는 의미를 지닌 '그럴듯하다'는 그 자체가 한 단어이기 때문에 모든 음절을 붙여 써야 합니다. (예) 그의 말은 그럴듯하게 들린다. (O) (예) 그의 말은 그럴 듯하게 들린다. (X) (예) 그럴듯한 물건을 살 수 있다. (O) (예) 그럴 듯한 물건을 살 수 있다. (X) 1. 그럴싸하다. 제법 그렇다고 여길 만하다. 제법 훌륭하다. (예) 그럴싸한 변명이다. (예) 조건이 그럴싸하였다. 2. 마땅하다. 행동이나 .. 띄어쓰기글 2022. 7. 1. 잘하다 잘 하다 띄어쓰기 '잘하다'는 '잘 하다'와 같이 띄어 써야 할까요? '잘하다'와 같이 붙여 써야 할까요? 잘하다 잘 하다 띄어쓰기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잘하다'와 같이 붙여 써야 합니다. - 잘하다 (O)- 잘 하다 (X) '익숙하고 능란하게 하다'는 의미를 지닌 동사 '잘하다'는 그 자체가 하나의 단어이므로 모든 음절을 붙여 써야 합니다. (예) 노래를 잘하다. (O) (예) 노래를 잘 하다. (X) (예) 운동을 잘하다. (O)(예) 운동을 잘하다. (X) (예) 축구를 잘하다. (O)(예) 축구를 잘하다. (X) ① 익숙하고 능란하게 하다. (예) 농구를 잘하다.(예) 음식을 잘하다. ② 옳고 바르게 하다. (예) 처신을 잘하다. (예) 어른 공경을 잘하다. ③ 좋고 훌륭하게 .. 띄어쓰기글 2022. 2. 19. 때 띄어쓰기 '때'는 앞말과 붙여 써야 할까요? 띄어 써야 할까요? 때 띄어쓰기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때'는 명사이므로 앞말과 띄어 써야 합니다. 한글맞춤법 제1장 제2항에서는 '문장의 각 단어는 띄어 씀을 원칙으로 한다'라고 규정하고 있으므로 명사인 '때'는 앞말과 띄어 써야 하는 것입니다. (예) 내가 도착했을 때 그는 이미 떠났다. (예) 이 약은 감기 걸렸을 때 먹는 약이다. (예) 그는 어렸을 때 공부를 잘했다. (예) 손톱 밑에 새까맣게 때가 끼었다. (예) 휴가 때 제주도에 다녀올 생각이다. ① 시간의 어떤 순간이나 부분. (예) 아무 때나 만날 수 있다. (예) 학교에 갔을 때 아무도 없었다. ② 끼니 또는 식사 시간. (예) 바빠도 때를 거르지 마라. (예) 때가 되면 밥을 먹.. 띄어쓰기글 2021. 12. 18. 다시한번 띄어쓰기 다시한번은 '다시 한번'과 같이 띄어 써야 할까? '다시 한 번'과 같이 띄어 써야 할까? 다시한번 띄어쓰기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다시 한 번'과 같이 띄어 써야 합니다. - 다시 한 번 (O) - 다시 한번 (X) - 다시한번 (X) '다시'는 부사이고 '한'은 단위를 나타내는 말 앞에 쓰여 그 수량이 하나임을 나타내는 관형사이며 '번'은 거듭되는 일의 횟수를 세는 단위를 나타내는 의존명사이기 때문에 '다시 한 번'과 같이 띄어 쓰는 것입니다. 한글맞춤법 제1장 제2항에서는 '문장의 각 단어는 띄어 씀을 원칙으로 한다'라고 규정하고 있으며, 한글맞춤법 제5장 제2절 제42항에서는 의존명사는 앞말과 띄어 써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으므로 부사인 '다시'를 띄우고 관형사인 '한'과 '의.. 띄어쓰기글 2021. 10. 14. 부터 띄어쓰기 부터는 앞말과 붙여 써야 할까요? 앞말과 띄어 써야 할까요? 부터 띄어쓰기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부터'는 앞말에 붙여 써야 합니다. (예) 오늘부터 내가 당번이다. (예) 내일부터 학원을 나가기로 했다. (예) 서론은 빼고 결론부터 말해라. (예) 아침부터 비가 오기 시작했다. (예) 그는 처음부터 불만이 많았다. '부터'는 체언이나 부사어 뒤에 붙어 어떤 일이나 동작 등이 처음 시작되는 대상이나 때임을 나타내는 보조사(조사)이므로, 앞말과 붙여 써야 합니다. 한글맞춤법 제41항에서는 '조사를 앞말에 붙여 쓰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1. 어떤 일이나 동작 등이 처음 시작되는 대상임을 나타내는 보조사. (예) 오늘은 어디부터 갈까? (예) 물부터 마시고 밥을 먹어라. (예) 그에 대.. 띄어쓰기글 2021. 9. 6.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