께름칙 꺼림칙 중 바른 표현은 '께름칙'과 '꺼림칙' 중 어느 말이 바른 표현일까요? 께름칙 꺼림칙 중 바른 표현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께름칙'과 '꺼림칙'은 둘 다 표준어입니다. - 께름칙 (O) - 꺼림칙 (O) '께름칙'은 '께름칙하다'의 어근이므로 주로 '께름칙하다'로 사용되고 '꺼림칙'은 꺼림칙하다’의 어근이므로 '주로 '꺼림칙하다'로 사용됩니다. ① 께름칙하다 마음에 걸려서 언짢고 싫은 느낌이 꽤 있다. (예) 거짓말을 한 것이 조금 께름칙하다. (예) 그를 속인 것이 괜스리 께름칙하다. ② 꺼림칙하다 마음에 걸려서 언짢고 싫은 느낌이 있다. (예) 아이를 혼자 보내기가 꺼림칙하다. (예) 쉰내가 나는 음식을 먹기가 꺼림칙하다. 우리는 '꺼림직하다'는 표현도 자주 사용하는데요, '꺼림직하다' 역시 표준어입니다. ※ 꺼림.. 바른용어글 2022. 5. 11. 네와 내의 차이 '네'와 '내'는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네와 내의 차이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1. 네 ① 인칭 대명사 ‘너’에 관형격 조사 ‘의’가 붙어서 준 말. (상대방을 칭하는 말) (예) 이것은 네 몫이다. (예) 나는 네 말을 못 믿겠다. (예) 네 이름이 무엇이냐? ② ‘너’가 주격 조사나 보격 조사 ‘가’ 앞에서 쓰이는 꼴. (상대방을 칭하는 말) (예) 네가 그 유명한 가수냐? (예) 네가 좋은 쪽으로 결정해라. (예) 네가 거짓말을 할 줄 몰랐다. ③ 윗사람의 물음이나 부탁에 긍정하여 대답할 때 하는 말 또는 윗사람의 부름에 대답할 때 하는 말. (예) 심부름 좀 할래? 네. (예) 들어가도 될까? 네. (예) 영수냐! 네, 부르셨어요? ④ 윗사람이 한 말을 잘 이해하지 못했거나 뜻밖의 말에 놀라 반.. 바른용어글 2022. 4. 28. 장애 장해 차이 '장애'와 '장해'는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장애 장해 차이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장애(障碍) ① 어떤 사물의 진행을 가로막아 거치적거리게 하거나 충분한 기능을 하지 못하게 함. 또는 그런 일. (예) 의사소통의 장애. (예) 수사의 장애 요소. (예) 경제적 어려움이 대학 진학에 장애가 되었다. ② 신체 기관이 본래의 제 기능을 하지 못하거나 정신 능력에 결함이 있는 상태. (예) 지체 장애. (예) 정신 장애. (예) 호흡 장애. ③ 유선 통신이나 무선 통신에서 유효 신호의 전송을 방해하는 잡음이나 혼신 따위의 물리적 현상. (예) 송신 이상으로 인한 장애. (예) 통화량 증가로 인한 통신 장애. (예) 인터넷 회선 훼손으로 인한 인터넷 장애. 2. 장해(障害) 어떤 일을 하는 데 거치적거리며.. 바른용어글 2022. 4. 26. 바람 쐬다 쐐다 맞춤법 '바람을 쐬다'와 '바람을 쐐다' 중 어느 말이 바른 표현일까요? '바람 쐬다 쐐다'의 맞춤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바람 쐬다'가 바른 표현입니다. - 바람 쐬다 (O)- 바람 쐐다 (X) 사람이 바람이나 햇볕을 얼굴이나 몸에 직접 받다는 의미를 지닌 말은 '쐬다'입니다. 따라서 '쐐다'는 잘못된 표현입니다. (예) 바람이나 쐬러 가자.(예) 바람을 쐬니 시원하다.(예) 그는 바람을 쐬러 들에 나갔다.(예) 찬 바람을 쐬었더니 춥다. (예) 햇볕을 많이 쐬어 얼굴이 검게 탔다. 참고로 '쐐다'는 '기울다’의 방언(황해)이자 '쌔다’의 방언 (전북)입니다. 1. 바람, 햇볕을 얼굴이나 몸에 직접 받다. (예) 야외로 바람 쐬러 간다. (예) 햇볕을 하루에 30분 정도.. 바른용어글 2022. 4. 22. 며칠날 며칟날 중 바른 표현은 '며칠날'과 '며칟날' 중 어느 말이 바른 표현일까요? 며칠날 며칟날 중 바른 표현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며칟날'이 바른 표현입니다. - 며칠날 (X) - 며칟날 (O) 그 달의 몇 번째 되는 날을 뜻하는 말은 '며칟날'입니다. 따라서 '며칠날'은 잘못된 표현입니다. (예) 어머님 제사가 며칟날이지? (O) (예) 어머님 제사가 며칠날이지? (X) (예) 아버님 생신이 며칟날이지? (O) (예) 아버님 생신이 며칠날이지? (X) (예) 공무원 시험이 며칟날이지? (O) (예) 공무원 시험이 며칠날이지? (X) 참고로 며칟날의 준말은 '며칠'입니다. '며칟날'의 준말이 '며칠'이므로 '며칠날'이 맞는 표현이라고 착각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며칠날은 잘못된 표현입니다. (예) 할머님 생.. 바른용어글 2022. 4. 20. 유래없다 유례없다 차이 '유래없다'와 '유례없다'는 발음이 비슷해 그 의미를 서로 혼동하기 쉬운데요, 유래없다 유례없다 차이는 무엇일까요?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유래'는 어떤 일이나 사물이 생겨난 사유(까닭)가 무엇인지를 나타낼 때 사용하는 말이며, '유례'는 이전부터 지금까지 비슷한 사례가 있냐 없냐를 나타낼 때 사용하는 말입니다. ① 유래없다 어떤 일이나 사물이 생겨난 사유(까닭)가 없다. (예) 이 고사성어에 대한 유래가 없다. (예) 유래없는 지명은 없다. (예) 이 마을의 지명은 전설에 유래를 두고 있다. ② 유례없다 이전에 갖거나 비슷한 예가 없다. (예) 역사상 유례없는 대지진이다. (예) 역사상 유례없는 대참사가 벌어졌다. (예) 이렇게 환율이 폭락한 유례는 찾아보기 힘들다. ① 내력(來歷) 어떤 사물이 지나온.. 바른용어글 2022. 3. 24. 주관과 주최의 차이 주관과 주최의 차이는 무엇일까요? 주관과 주최의 차이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주관'은 '어떤 일을 책임을 지고 맡아 관리함'이라는 뜻이고 '주최'는 '행사나 모임을 주장하고 기획하여 엶'이라는 뜻입니다. ① 주관 어떤 일을 책임을 지고 맡아 관리함. (예) 이 행사의 주관은 방송국이다. (예) 군청 주관으로 전시회가 열렸다. ② 주최 행사나 모임을 주장하고 기획하여 엶.(예) 시청 주최 축구대회가 열렸다. (예) 방송사 주최 토론회가 열린다. 사실 위의 설명으로는 주관과 주최의 차이를 분명하게 알 수 없습니다. 따라서 이들 단어가 실제로 어떤 경우에 쓰이는가를 아래와 같이 살펴보겠습니다. ① 주관 '어떤 일 또는 행사에 대하여 집행(실무적 처리)할 때 쓰입니다. ② 주최 어떤 일 또.. 바른용어글 2022. 3. 20. 이전 1 ··· 12 13 14 15 16 17 18 ··· 3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