핼쓱 핼쑥 중 바른 표현은 '핼쓱'과 '핼쑥' 중 어느 말이 바른 표현일까요? 핼쓱 핼쑥 중 바른 표현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핼쑥'이 바른 표현입니다. - 핼쓱 (X) - 핼쑥 (O) '핼쑥'은 핼쑥하다의 어간으로 '얼굴에 핏기가 없고 파리함'이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으며 '핼쓱'은 '핼쑥'의 잘못된 표현입니다. (예) 얼굴이 핼쓱하다. (X) (예) 얼굴이 핼쑥하다. (O) (예) 아파서 얼굴이 핼쓱해졌다. (X) (예) 아파서 얼굴이 핼쑥해졌다. (O) (예) 그는 조금 핼쓱해 보였다. (X) (예) 그는 조금 핼쑥해 보였다. (O) 우리는 '핼쑥하다'를 '헬쑥하다'로 잘못 표기하는 경우가 있는데요, '헬쑥하다'는 잘못된 표현입니다. - 헬쑥하다 (X) - 헬쓱하다 (X) - 핼쓱하다 (X) - 핼쑥하다 .. 바른용어글 2022. 3. 12. 안성마춤 안성맞춤 중 바른 표현은 '안성마춤'과 '언성맞춤' 중 어느 말이 바른 표현일까요? 안성마춤 안성맞춤 중 바른 표현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안성맞춤'이 바른 표현입니다. - 안성마춤 (X) - 안성맞춤 (O) '어떤 사물이 맞춘 것처럼 딱 들어맞는 것'을 뜻하는 말은 '안성맞춤'입니다. 따라서 '안성마춤'은 잘못된 표현입니다. '안성맞춤'은 예전에 경기도 안성 지방에 유기를 주문하여 만들면 주문한 요구에 신통하게 들어맞았다는 데서 유래한 말로 '어떤 사물이 맞춘 것처럼 딱 들어맞는 것'이나 '조건이나 상황이 어떤 일에 아주 적절하게 들어맞는 것'을 의미하는 말로 사용됩니다. (예) 그곳은 여행지로 안성맞춤이다. (예) 호박죽은 간식으로 안성맞춤이다. (예) 이 옷은 나에게 안성맞춤이다. (예) 날씨가 야외 .. 바른용어글 2022. 3. 10. 매무새 매무시 차이 '매무새'와 '매무시'는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매무새 매무시의 차이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매무새'는 옷이나 머리 등을 수습하여 입거나 손질한 모양새를 뜻하며 '매무시'는 옷을 입을 때 매고 여미는 등의 뒷단속을 의미합니다. ① 매무새 옷이나 머리 등을 수습해 입거나 손질한 모양. (예) 옷 매무새가 단정하다. (예) 한복 매무새가 우아하다. (예) 머리 매무새가 흐트러지다. ② 매무시 옷을 입을 때 매고 여미는 등의 뒷단속. (예) 옷 매무시를 가다듬다. (예) 손을 씻고 나서 매무시를 다시 하였다. (예) 그녀는 거울을 보며 매무시를 살폈다. ‘매무새’는 옷을 입었을 때의 모양새를 나타내고 ‘매무시’는 옷을 입은 모양을 다듬는 행동을 나타냅니다. 따라서 옷을 입은 모습을 말할 때는 ‘매무새’를 쓰.. 바른용어글 2022. 3. 5. 웬지와 왠지 맞춤법 '웬지'와 '왠지' 중 어느 말이 바른 표현일까요? 웬지와 왠지의 맞춤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왠지'가 바른 표현입니다. - 웬지 (X) - 왠지 (O) '왜 그런지 모르게' 또는 '뚜렷한 이유도 없이'라는 의미를 지닌 말은 '왠지'입니다. '왠지'는 '왜인지'가 줄어서 생긴 말입니다. 우리는 '왠지'를 '웬지'로 잘못 표기하는 경우가 있는데요 우리말에서 '왠'자가 들어가는 말은 '왠지' 밖에 없습니다. 따라서 '웬지'는 잘못된 표현입니다. (예) 왠지 불길한 예감이 들었다. (O) (예) 웬지 불길한 예감이 들었다. (X) (예) 왠지 가슴이 아파 온다. (O) (예) 웬지 가슴이 아파 온다. (X) (예) 왠지 무서운 생각이 든다. (O) (예) 웬지 무서운 생각이 든다. (X.. 바른용어글 2022. 2. 5. 나즈막한 나지막한 중 바른 표현은 '나즈막한'과 '나지막한' 중에 어느 말이 바른 표현일까요? 나즈막한 나지막한 중 바른 표현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나지막한'이 바른 표현입니다. - 나즈막한 (X) - 나지막한 (O) 소리가 조금 작은 듯하거나, 높이가 조금 낮은 듯하다는 의미를 지닌 형용사는 '나지막하다'이므로 '나지막한'이 바른 표현이고 '나즈막한'은 비표준어입니다. (예) 나지막한 소리가 들렸다. (O) (예) 나즈막한 소리가 들렸다. (X) (예) 그 집은 나지막한 담으로 둘러쌓였다. (O) (예) 그 집은 나즈막한 담으로 둘러쌓였다. (X) (예) 저 멀리 나지막한 울타리가 보인다. (O) (예) 저 멀리 나즈막한 울타리가 보인다. (X) ① 소리가 조금 작은 듯하다. (예) 그는 나지막한 목소리로 부탁했.. 바른용어글 2022. 1. 21. 익숙지 익숙치 중 바른 표현은 '익숙지'와 '익숙치' 중에 어느 말이 바른 표현일까요? 익숙지 익숙치 중 바른 표현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익숙지'가 바른 표현입니다. - 익숙지 (O) - 익숙치 (X) 한글맞춤법 제40항 붙임2에서는 어간의 끝 음절 '하'가 아주 줄 적에는 준 대로 적는다고 규정하고 있기 때문에 '익숙하지'에서 '하'가 아주 준 상태인 '익숙지'로 적어야 하는 것입니다. (예시) - 익숙하지 않다 → 익숙지 않다. - 넉넉하지 않다 → 넉넉지 않다. - 생각하다 못해 → 생각다 못해. - 섭섭하지 않다 → 섭섭지 않다. - 깨뜻하지 않다 → 깨끗지 않다. - 못하지 않다 → 못지 않다. 그러나 어간의 끝음절 '하'의 'ㅏ'가 줄고 'ㅎ'이 다음 음절의 첫소리와 어울려 거센소리로 될 적에는 거센.. 바른용어글 2022. 1. 9. 으로서와 으로써의 차이 으로서와 으로써의 차이는 무엇일까요? 으로서와 으로써의 차이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으로서’는 주로 직위를 나타내는 명사 다음에 붙어 그 사람의 자격이나 지위, 신분 등을 나타내고 ‘으로써’는 기타의 명사 뒤에 붙어 수단이나 재료임을 나타내거나 셈에 넣는 기준을 나타냅니다. ① 으로서의 예문 (예) 학생으로서 학업에 전념한다. (예) 선생으로서 학생을 훈육하고 있다. ② 으로써의 예문 (예) 사람 마음을 돈으로써 살 수 없다. (예) 그의 무덤을 꽃으로써 장식했다. (예) 수련을 시작한지 금년으로써 20년이 되었다. ① 지위나 신분 또는 자격을 나타내는 격 조사. (예) 저는 대표로서 직원의 복리후생에 힘쓰겠습니다. (지위) (예) 그는 휼륭한 음악인으로서 많은 사람들에게 존경받는다. (신분) (예) .. 바른용어글 2021. 12. 29. 이전 1 ··· 13 14 15 16 17 18 19 ··· 3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