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도되 와도돼 맞춤법 맞춤법이 틀리기 쉬운 말 중에 '와도되'와 '와도돼'가 있는데요, '와도되'가 맞을까요? '와도돼'가 맞을까요? 와도되 와도돼 맞춤법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와도 돼'가 바른 표현입니다. - 와도 되 (X)- 와도 돼 (O) 동사 '되다'의 어간 '되'는 단독으로 사용하거나 문장 끝에 사용할 수 없으므로 '어간 '되'에 어미 '어'가 붙은 되어(돼)'를 사용해야 합니다. 따라서 '와도 돼'가 바른 표현입니다. 그리고 '와도 돼'는 동사 '오다'의 활용형인 '와도'와 동사 '되다'의 활용형인 '되어(돼)'가 결합되어 사용되는 구 형태로 '와도돼'와 같이 붙여 쓸 수 없으므로 '와도 돼'와 같이 띄어 써야 합니다. - 와도 돼 (O)- 와도돼 (X) (예) 지금은 집에 와도 되.. 바른용어글 2024. 4. 7. 부서졌다 부숴졌다 맞춤법 알아봐요 맞춤법이 헷갈리기 쉬운 말 중에 '부서졌다'와 '부숴졌다'가 있는데요, '부서졌다'와 '부숴졌다' 중에 어느 말이 바른 표현일까요? 부서졌다 부숴졌다 맞춤법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부서졌다'가 바른 표현입니다. - 부서졌다. (O)- 부숴졌다. (X) '단단한 물체가 깨어져 여러 조각이 나다'는 의미를 지닌 말은 '부서지다'이며, '부서졌다'는 '부서지다'의 어간 '부서지~' 뒤에 어미 '~었'과 '~다'가 붙은 말이므로 '부서졌다'가 바른 표현입니다. 우리는 '부서지다'를 '부숴지다'로 잘못 알고 '부숴졌다'와 같이 표현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요, '부숴지다'는 애초부더 없는 말이므로 '부숴졌다'는 잘못된 표현입니다. (예) 강풍에 대문이 부서졌다. (O)(예) 강풍에 대문.. 바른용어글 2024. 4. 3. 호도 호두 호도과자 호두과자 맞춤법 호도와 호도과자가 바른 표현일까요? 호두와 호두과자가 바른 표현일까요? 호도 호두 호도과자 호두과자 맞춤법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호두'가 바른 표현입니다. - 호도 (X)- 호두 (O) '호두나무의 열매를 뜻하는 말은 '호두'입니다. 따라서 '호도'는 잘못된 표현입니다. (예) 호도가 많이 열렸다. (X)(예) 호두가 많이 열렸다. (O) (예) 그는 호도를 따고 있다. (X)(예) 그는 호두를 따고 있다. (O) 참고로 호도(糊塗)는 풀을 바른다는 말로, 명확하게 결말을 내지 않고 일시적으로 감추거나 흐지부지 덮어 버림을 뜻하는 말로 사용됩니다. (예) 사건의 본질을 호도하지 마라.(예) 그는 본인의 잘못을 호도하려고 한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호두과자'가 바른 표현입니.. 바른용어글 2024. 3. 24. 보다시피 보다싶이 맞춤법 알아봐요 '보다시피'와 '보다싶이' 중 어느 말이 바른 표현일까요? 보다시피 보다싶이 중 바른 표현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보다시피'가 바른 표현입니다. - 보다시피 (O)- 보다싶이 (X) '보다시피'는 동사 '보다'와 연결 어미 '~다시피'가 결합된 말이기 때문에 '보다시피'로 표현해야 하며 '보다싶이'는 잘못된 표현입니다. (예) 보다시피 그는 알거지다. (O)(예) 보다싶이 그는 알거지다. (X) (예) 보다시피 우리 집은 가난하다. (O)(예) 보다싶이 우리 집은 가난하다. (X) (예) 보다시피 지금은 너무 바쁘다. (O)(예) 보다싶이 지금은 너무 바쁘다. (X) ① 알다, 보다, 느끼다, 짐작하다 등의 지각을 나타내는 동사 어간 뒤에 붙어 ‘~는 바와 같이’의 뜻을 나.. 바른용어글 2024. 3. 18. 누누이 누누히 맞춤법 누누이와 누누히 중 어느 말이 바른 표현일까요? 누누이 누누히 맞춤법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누누이'가 바른 표현입니다. - 누누이 (O)- 누누히 (X) '여러 번 자꾸'라는 의미를 지닌 말은 '누누이'입니다. 따라서 '누누히'는 잘못된 표현입니다. (예) 그는 나에게 누누이 당부했다. (O)(예) 그는 나에게 누누히 당부했다. (X) (예) 그는 누누이 타일러도 말을 듣지 않는다. (O)(예) 그는 누누히 타일러도 말을 듣지 않는다. (X) 한 단어 안에서 같은 음절이나 비슷한 음절이 겹쳐 나는 부분은 같은 글자로 적습니다. 따라서 '누누이'가 바른 표현이고 '누누히'는 잘못된 표현입니다. (한글맞춤법 3장 6절 13항) ① 거듭거듭.어떤 일을 여러 번 되풀이하여. .. 바른용어글 2024. 3. 4. 엎드리다 업드리다 맞춤법 '엎드리다'와 '업드리다' 중 어느 말이 바른 표현일까요? 엎드리다 업드리다 맞춤법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엎드리다'가 바른 표현입니다. - 엎드리다 (O)- 업드리다 (X) '배를 바닥에 붙이거나 팔다리를 짚고 몸 전체를 길게 뻗다'는 의미를 지닌 말은 '엎드리다'입니다. 따라서 '업드리다'는 잘못된 표현입니다. ※ 엎드리다.배를 바닥에 붙이거나 팔다리를 짚고 몸 전체를 길게 뻗다 / 상반신을 아래로 매우 굽히거나 바닥에 대다. (예) 나는 배가 아파서 엎드려 있다. (O)(예) 나는 배가 아파서 업드려 있다. (X) (예) 동생은 방바닥에 엎드려 책을 읽고 있다. (O)(예) 동생은 방바닥에 업드려 책을 읽고 있다. (X) (예) 그녀는 날아오는 돌을 엎드려 피했다. (O.. 바른용어글 2024. 2. 27. 사단 사달 차이 및 뜻 사단과 사달은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사단 사달 차이와 뜻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사단'은 사건의 단서나 일의 실마리 / 군대의 편성 단위 / 사람의 본성에서 우러나는 네 가지 마음씨 / 법률에 의하여 법률적인 권리와 의무의 주체로 인정을 받은 법인'를 뜻하며, '사달'은 '사고나 탈'을 뜻합니다. 1. 사단 뜻① 사단(事端)사건의 단서. 또는 일의 실마리. ② 사단(師團)군대의 편성 단위의 하나. (군단의 아래, 연대 또는 여단의 위) ③ 사단(四端)사람의 본성에서 우러나오는 네 가지 마음씨. (측은지심, 수오지심, 사양지심, 시비지심) ④ 사단(社團) 법률에 의하여 법률적인 권리와 의무의 주체로 인정을 받은 법인. (사단법인) 2. 사달 뜻사고나 탈. (주로 사달이 나다 / 사달을 일으.. 바른용어글 2024. 2. 21. 이전 1 2 3 4 5 6 7 8 ··· 3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