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단지 장딴지 맞춤법 '장단지'와 '장딴지' 중에 어느 말이 바른 표현일까요? '장단지 장딴지'의 맞춤법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장딴지'가 바른 표현입니다. - 장단지 (X)- 장딴지 (O) '종아리의 살이 불룩한 부분'을 뜻하는 말은 '장딴지'입니다. 따라서 '장단지'는 잘못된 표현입니다. (예) 많이 걸었더니 장단지가 당긴다. (X)(예) 많이 걸었더니 장딴지가 당긴다. (O) (예) 나는 장단지가 굵은 편이다. (X)(예) 나는 장딴지가 굵은 편이다. (O) (예) 오래 서 있었더니 장단지가 부었다. (X)(예) 오래 서 있었더니 장딴지가 부었다. (O) ① 비장(腓腸) 종아리 뒤쪽에 근육이 붙어 불룩하게 나온 부분. ② 어복(魚腹) 종아리 뒤쪽의 살이 불룩한 부분. ① 장다리 ‘장.. 바른용어글 2023. 10. 15. 시끌벅적 시끌벅쩍 중 바른 표현은 '시끌벅적'과 '시끌벅쩍'이라는 말이 있는데요, 시끌벅적 시끌벅쩍 중 어느 말이 바른 표현일까요? 시끌벅적 시끌벅쩍 중 바른 표현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시끌벅적'이 바른 표현입니다. - 시끌벅적 (O)- 시끌벅쩍 (X) '많은 사람들이 어수선하게 움직이며 시끄럽게 떠드는 모양'을 뜻하는 말은 '시끌벅적'입니다. 따라서 '시끌벅쩍'은 잘못된 표현입니다. (예) 행사장은 시끌벅적 소란스러웠다.(예) 아이들이 시끌벅적 떠들고 있었다.(예) 시장 안은 사람들로 늘 시끌벅적한다.(예) 행사장은 인파들로 인해 시끌벅적했다.(예) 그 식당은 손님들이 많아 매일 시끌벅적하다. ※ '시끌벅적'의 의미로 '시끌벅쩍'을 쓰는 경우가 있으나 '시끌벅적'만 표준어로 삼습니다. (표준어규정 2장.. 바른용어글 2023. 10. 12. 부딪혔다 부딪쳤다 차이 부딪혔다와 부딪쳤다는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부딪혔다 부딪쳤다의 차이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아보겠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부딪혔다와 부딪쳤다는 서로 같은 의미를 지닌 말로 둘 다 맞는 표현입니다. - 책상에 무릎을 부딪혔다. (O)- 책상에 무릎을 부딪쳤다. (O) - 벽에 이마를 부딪혔다. (O)- 벽에 이마를 부딪쳤다. (O) '부딪혔다'와 '부딪쳤다'는 의미가 동일하지만, '부딪쳤다'가 '부딪혔다'보다 의미가 좀 더 강조된 말입니다. 즉, '부딪쳤다'가 '부딪혔다'보다 더 강한 느낌을 준다는 것입니다. ① 서로 힘있게 닿다. (예) 나무에 이마를 부딪혔다.(예) 탁자에 무릎을 부딪혔다. (예) 골목길에서 행인과 서로 부딪혔다. ② 예상못한 일이나 상황에 직면하다. (예) 나의 계획은 .. 바른용어글 2023. 10. 3. 만듬과 만듦 맞춤법 '만듬'과 '만듦' 중에 어느 말이 바른 표현일까요? 만듬과 만듦의 맞춤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만듦'이 맞습니다. 동사 '만들다'의 명사형은 '만듬'이 아니고 '만듦'입니다. - 만듬 (X)- 만듦 (O) 동사나 형용사를 명사형으로 만들 경우에는 'ㅁ'을 붙여 만드는데요, 어간의 말음이 'ㄹ'인 경우 'ㄹ'과 'ㅁ'이 결합된 받침인 'ㄻ'로 표기하고, 어간의 말음이 'ㄹ'이 아닌 경우에는 받침을 'ㅁ'로만 표기합니다. 그러므로 동사 '만들다'의 경우에는 어간의 말음이 'ㄹ'이므로 명사형으로 만들 경우에는 '만듦'으로 표기해야 합니다. (예) 그 작품은 잘 만듦. (예) 그 작품은 못 만듦. 동사 '베풀다'의 경우에도 어간의 말음이 'ㄹ'이므로 명사형으로 표기할 경우에.. 바른용어글 2023. 9. 21. 널럴하다 표준어 맞을까 우리는 '널럴하다'는 말을 자주 쓰는데요, 널럴하다는 표준어가 맞을까요? 널럴하다 표준어 여부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널럴하다'는 표준어가 아닙니다. 표준어는 '널널하다'이기 때문입니다. - 널럴하다 (X)- 널널하다 (O) (예) 오늘은 조금 널널한 편이다.(예) 내일은 오늘보다 널널할 것이다.(예) 너는 요즘 널널한 것 같구나. '복잡하지 않고 여유가 있다'는 의미를 지닌말은 '널널하다'입니다. 널널하다는 조금 속된 표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 널널하다. 속된 말로, 복잡하지 않고 여유가 있다는 뜻. (예) 오늘은 주차장이 널널한 편이다.(예) 지금은 좀 널널한데 영화나 볼까?(예) 밀린 일을 다 하니 좀 널널하네요.(예) 너는 오는 널널하게 보이는구나. .. 바른용어글 2023. 9. 16. 보슬비 부슬비 차이 '보슬비'와 '부슬비'는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보슬비 부슬비의 차이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보슬비'와 '부슬비'는 둘 다 동일한 의미를 지닌 복수표준어입니다. 다만, '보슬비'는 작은 말이고 '부슬비'는 큰 말이라는 것이 서로의 차이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① 보슬비 바람이 없는 날 가늘고 성기게 조용히 내리는 비. (부슬비의 작은 말) (예) 보슬비가 소리없이 내리고 있다.(예) 우리는 보슬비를 맞으며 걸었다. (예) 시간이 흘러 소나기가 보슬비로 변했다. ② 부슬비 바람이 없는 날 가늘고 성기게 조용히 내리는 비. (보슬비의 큰 말) (예) 오늘은 부슬비가 조용히 내린다.(예) 우리는 부슬비를 맞으며 걸었다. (예) 시간이 지나자 부슬비가 소낙비로 변했다. ※ 성기다. 되풀이 되는.. 바른용어글 2023. 9. 4. 안돼지 안되지 맞춤법 '안돼지'와 '안되지' 중 어느 말이 바른 표현일까요? '안돼지 안되지'의 맞춤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안되지'가 바른 표현입니다. - 안돼지 (X)- 안되지 (O) '잘되지'의 반의어 의미인 '일이나 현상이 제대로 좋게 이루어지지 않지'로 사용될 경우에는 '안되지'로 표기해야 합니다. (예) 그렇게 해서는 안돼지! (X)(예) 그렇게 해서는 안되지! (O) (예) 왜 이렇게 집중이 안돼지? (X) (예) 왜 이렇게 집중이 안되지? (O) (예) 오늘은 왜 장사가 잘 안돼지? (X)(예) 오늘은 왜 장사가 잘 안되지? (O) '안돼지'를 원형으로 풀어보면 '안되어지'가 되므로 잘못된 표현이 됩니다. 따라서 '안되지'가 바른 표현인 것입니다. ('되지'를 부정하는 '안.. 바른용어글 2023. 8. 29. 이전 1 ··· 5 6 7 8 9 10 11 ··· 3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