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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다 돼다 차이 간략 설명
'되다'와 '돼다'는 사용할 때 많이 헷갈리는 단어인데요, 되다 돼다는 어떤 차이가 있는지 아래와 같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면회가 언제 되지?" "면회가 언제 돼지?" 중에 어느 말이 맞을까요? "면회가 언제 되지"가 맞는 말입니다. '돼'는 '되다'의 어간인 '되'에 어미 '어'가 붙은 '되어'의 준말이므로 '오늘은 공부가 잘 됐다(되었다)' '밥이 잘 됐다(되었다) 등으로 표현할 때 사용됩니다. 그러므로 '면회가 언제 돼지"처럼 사용하면 '면회가 언제 되어지'가 되므로 틀린 표현이 되어 버립니다. '되다'의 '되'는 어간으로서 [고, 니, 어, 지, 다] 등의 어미가 붙어서 [되고, 되니, 되어, 되지, 되다] 등으로 변화 활용됩니다. 여기서 다시 '되어'가 줄어서 '돼'가 된 것이므로, '돼다..
바른용어글
2018. 9.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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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요즈음 중 맞는 표현은
"요즘에는 긴 치마가 유행이다" "요즈음에는 긴 치마가 유행이다" 중에 어느 표현이 맞을까요? 둘 다 맞는 표현입니다. '요즘'과 '요즈음'이 둘 다 표준어이기 때문인데요, 아래와 같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요즘은 요즈음의 준말로서 '요즈음'을 줄여 '요즘'으로 사용합니다. 따라서 어느 말을 사용해도 무방합니다. 최근에는 '요즈음'보다 줄임말인 '요즘'을 더 많이 사용하는 경향이 있는데요, 바쁜 일상으로 인해 단어도 최대한 줄여서 신속히 대화 하기 위함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바로 얼마 전부터 지금까지의 무렵, 즉, 최근(最近)을 뜻하는 말로, 품사는 명사입니다. 유의어(뜻이 서로 비슷한 말)로는 요사이, 이즈음, 최근, 저간, 작금, 근래, 근자 등을 들 수 있습니다. ① 나는 요즘 야근 때문에 매일 ..
바른용어글
2018. 8.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