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방 방금 차이 '금방'과 '방금'의 차이는 무엇일까요? '금방 방금'의 차이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금방'과 '방금'은 의미가 같은 말입니다. (금방 = 방금) 다만, 금방은 부사로만 쓰이지만, 방금은 명사로도 쓰인다는 것이 차이점입니다. (예) 금방 아침을 먹었다 (부사)(예) 방금 아침을 먹었다 (부사)(예) 방금에야 아침을 먹었다 (명사) (예) 금방 연락을 받았다 (부사)(예) 방금 연락을 받았다 (부사)(예) 방금에야 연락을 받았다 (명사) (예) 그는 금방 떠났다 (부사)(예) 그는 방금 떠났다 (부사)(예) 그는 방금 전에 떠났다 (명사) (예) 썩은 이가 금방 빠질 것 같다 (부사)(예) 썩은 이가 방금이라도 빠질 것 같다 (명사) 또 '말하고 있는 시점보다 바로 조금 전에나,.. 바른용어글 2021. 4. 3. 멋있다 멋지다 차이 '멋있다'와 '멋지다'의 차이는 무엇일까? '멋있다 멋지다'의 차이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멋있다'는 '보기에 썩 좋거나 훌륭하다'는 의미이고 '멋지다'는 보기에 썩 좋거나, 어떤 것이 썩 훌륭하다'는 의미를 지니고 있으므로, 둘 다 동일한 의미를 지닌 동의어입니다. (멋있다 = 멋지다) (예) 그는 정말 멋있는 사람이다. ( O)(예) 그는 정말 멋진 사람이다. (O) (예) 그녀는 멋있는 옷을 입었다. (O)(예) 그녀는 멋진 옷을 입었다. (O) (예) 그는 멋있는 말을 곧잘 한다. (O)(예) 그는 멋진 말을 곧잘 한다. (O) (예) 가을 단풍이 너무 멋있다. (O)(예) 가을 단풍이 너무 멋지다. (O) (예) 실내를 멋있게 꾸몄다. (O)(예) 실내를 멋지게 꾸몄다. (O) 다만, 행동.. 바른용어글 2021. 4. 1. 때우다 떼우다 맞춤법 맞춤법이 틀리기 쉬운 말 중에 '때우다'와 '떼우다'가 있는데요 '때우다'가 맞을까요? '떼우다'가 맞을까요? '때우다 떼우다'의 맞춤법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때우다'가 바른 표현입니다. (때우다 O) (떼우다 X) 뚫리거나 깨진 곳을 다른 조각으로 대어 막거나, 간단한 음식으로 끼니를 대신하거나, 다른 수단으로 어떤 일을 대충 치러 넘기거나, 남는 시간을 다른 일로 보내다'는 의미를 지닌 말은 '때우다'이며 '떼우다'는 잘못된 표현입니다. ※ 때우다뚫리거나 깨진 곳을 다른 조각으로 대어 막거나, 간단한 음식으로 끼니를 대신하거나, 다른 수단으로 어떤 일을 대충 치러 넘기거나, 남는 시간을 다른 일로 보내다'는 의미를 지닌 동사. (예) 금이 간 그릇을 때우다 (O)(예) 금.. 바른용어글 2021. 3. 26. 뜨리다 트리다 중 표준어는 '뜨리다'와 '트리다' 중에 어느 말이 바른 표현일까요? '뜨리다 트리다' 중에 어느 말이 표준어인지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뜨리다'와 '트리다'는 둘 다 표준어입니다. (뜨리다 = 트리다) '뜨리다'와 '트리다'는 둘 다 강조의 뜻을 더하는 접미사로서 동일한 의미를 지닌 복수 표준어입니다. - 뜨리다일부 동사의 ‘아/어’ 연결형 또는 어간 뒤에 붙어 ‘강조’의 뜻을 더하는 접미사. - 트리다일부 동사의 ‘아/어’ 연결형 또는 어간 뒤에 붙어 ‘강조’의 뜻을 더하는 접미사. - 넘어뜨리다 (O)- 넘어트리다 (O) - 깨뜨리다 (O)- 깨트리다 (O) - 떨어뜨리다 (O)- 떨어트리다 (O) - 망가뜨리다 (O)- 망가트리다 (O) - 부러뜨리다 (O)- 부러트리다 (O) - 무.. 바른용어글 2021. 3. 22. 오뚝이 오뚜기 맞춤법 맞춤법이 틀리기 쉬운 말 중에 '오뚝이'와 '오뚜기'가 있는데요, 둘 중 어느 말이 바른 표현일까요? '오뚝이 오뚜기'의 맞춤법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오뚝이'가 바른 표현입니다. (오뚝이 O) (오뚜기 X) 한글맞춤법 제4장 제3절 제23항에서는 '-하다'나 '-거리다'가 붙는 어근에 '-이'가 붙어서 명사가 된 것은 그 원형을 밝히어 적는다고 규정하고 있으므로 '오뚝하다'에 '-이'가 붙어 명사가 되는 경우에는 그 원형을 밝혀 '오뚝이'로 적어야 합니다. (예) 오뚝이처럼 다시 일어서거라 (O) (예) 오뚜기처럼 다시 일어서거라 (X) 이와 같이 그 원형을 밝히어 적는 단어로는 '더펄이' '배불뚝이' '삐쭉이' '살살이' '홀쭉이' 등이 있습니다. 간혹 '오뚝이'를 '오똑이'로 .. 바른용어글 2021. 3. 14. 빗다 빚다 차이 '빗다'와 '빚다'의 차이는 무엇일까요? '빗다 빚다'의 차이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빗다'는 '머리털을 빗으로 가지런히 고르다'는 뜻이고 '빚다'는 '재료를 이겨서 어떤 형태를 만들거나 가루를 반죽하여 만두나 송편 등을 만들다'는 뜻입니다. - 빗다 머리털을 빗으로 가지런히 고르다. (예) 빗으로 머리를 빗다. (예) 머리를 곱게 빗다. - 빚다 재료를 이겨서 어떤 형태를 만들거나 가루를 반죽하여 만두나 송편 등을 만들다. (예) 진흙으로 그릇을 빚다. (예) 반죽으로 송편을 빚다. (예) 반죽으로 만두를 빚다. '빗다'와 '빚다'는 발음이 같아 잘못 표기하기 쉬우므로 표기할 때 혼동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머리털을 빗으로 가지런히 고르다. (예) 머리를 단정하게 빗다. (예) 머리를 곱게 빗다.. 바른용어글 2021. 2. 28. 밝다 발음 '밝다'는 '박따'로 발음해야 할까요? '발따'로 발음해야 할까요? 밝다 발음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박따'로 발음해야 합니다. (박따 O) (발따 X) 표준발음법 제10항에서는 겹받침 'ㄺ' 'ㄻ' 'ㄿ'은 어말 또는 자음 앞에서 각각 'ㄱ' 'ㅁ' 'ㅂ'으로 발음하고, 겹받침 'ㄳ' 'ㄵ' 'ㄼ' 'ㄽ' 'ㄾ' 'ㅄ'은 어말 또는 자음 앞에서 각각 'ㄱ' 'ㄴ' 'ㄹ' 'ㅂ'으로 발음하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밝다'는 '박따'로 발음해야 합니다. (예) 전등불이 유난히 밝다(박따) (예) 오늘 밤은 달이 매우 밝다(박따) (예) 오늘 밤은 별이 매우 밝다(박따) (예) 그는 남들보다 세상 물정에 밝다(박따) 다만 '밝다가 활용될 경우 '밝게'는 '발께'로 발음하고 '밝아.. 바른용어글 2021. 2. 24. 이전 1 ··· 17 18 19 20 21 22 23 ··· 34 다음